
나는 황새의 옆모습
野隱. 글. 그림
풀밭에 황새 한 마리가 먹이를 찾아 먹고 있기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머리를 살짝
내미는 순간 살짝 옆모습으로 날아오르는데 순간이지만 셔터를 눌러봅니다.
거의 기다시피 하여 다가섰는데 어찌 알았을까...?
마치 처음부터 하고자 하는 행동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마치 조소를 보내는듯한 몸짓으로 날아오르기에 혼잣말로 중얼거려 봅니다.
내가 너를 보았는데 네가 나를 못 보았다면 이곳까지 오지 못하였겠지라고
하면서 풀밭을 걸어 나오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았던 출사길 이야기랍니다.
2025.11.06.thu
05: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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