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박새의 진지한 모습
野隱. 글. 그림
작은 꽃이 피어있는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몇 초간 앉아있다가 꽃 속에 부리를 들이대고 먹는 양이 얼마나 될까.?
벌들이 가져가는 양보다 많을까.?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녀석의 연출 장면을 기대하며 들여다보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새냐고 묻기에 동박새라고 알려주면서 카메라에 담긴 모습을 보여주니
참 예쁘다며 여러 사람들이 보려고 밀치고 다가와 잠깐의 불편함을 즐거움으로 반겨주었던
시간의 만남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네요.
2026.04.15.wed
05: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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