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매화와 직박구리
野隱. 글. 그림
홍매화가 만개한 어느 날 몇몇 진 사 분들과 정담을 나누며 따사로운 햇살아래 새들이 날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라지도 아니하고 원하지도 아니하는 직박구리 무리들이
이따금 날아와 벌을 잡아먹는데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더군요.
꽃보다 네가 더 이쁠까 아니면 그러면 그렇지일까...?
필자가 바라보는 시선의 의미는 혹시 나가 역시 나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래도 담긴
녀석의 모습이니 올려보고 추억의 장으로 남겨 보렵니다.
동시다발로 피어난 전국적의 꽃소식은 비를 부르고 만개한 꽃길을 걷고 추억을 만들고
간직하고픈 마음을 내일보다 오늘 하루라도 빠르게 꽃잎을 떨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운 마음을 지울 수 없는 대자연의 흐름에 작은 분노를 가져보는 필자의 마음은 지금이라도
나들이를 나가고픈 마음뿐이랍니다.
남쪽지방부터 순차적으로 피어나야 이리저리 오르고 내리며 출사를 다니러 갈터인데 현 상황으로는
몇몇 곳에서만 새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려야 하니 먹을 것이 많은데 새들이 필자가 머무는 곳으로
올진 알 수 없는 미지수이니 무작정 기다리다 오는 수밖에.....
그러다 날아오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숨죽여 촬영을 하여야겠지요.
2026.04.06.mon
05.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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