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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가 벌을 잡았네.

by bird seeker 2026. 4. 5.

직박구리가 벌을 잡았네.
野隱. 글. 그림
직박구리 한 마리가 부리에 무엇인가를 물고 있기에 뷰파인더를 통하여 들여다보니
벌을 잡아서 물고 있었으며 바로 삼키지 아니하기에 무엇을 하려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녀석이 한번 벌을 머리 부분을 물고 있다가 다시 꽁지부문을 물고서 나뭇가지에
비비기에 왜 무엇 때문에 저러한 행동을 하지......
꽁지 부분을 눌러서 침이 노출되게 한 후에 나무에 비벼대어 빼어낸 후 쉽게 제거하고
잠시 후 삼켜버리는 직박구리들의 단백질 보충 하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으며 그렇게 골똘히 생각을 하면서 녀석을 담아 봅니다.
그렇게 담고 있으려니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날아가기에 녀석이 앉아있던 나뭇가지로
다가서서 자세히 흔적을 찾아 살펴보니 벌침을 빼내었더군요.
그때 느끼게 된 것은 직박구리들에게는 벌의 침이 소화기관이나 채네에 도움이 안 되는
독침이로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벌침이 목구멍을 넘어가는 순간 녀석들의 느끼는
고통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여보며 아마도 치명적이지 아니할까 하는 상상을 하여보았답니다.
사람도 꿀벌의 침이 사람에게도 고통을 주는데 작은 새가 느끼는 괴로움은 말로써 형용할
 수 없기에 저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겠지 녀석들도 단백질 보충 하는데 필요한 요소만
섭취하는 어버이로부터 교육을 받고 그대로 살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여보았던
출사길의 의문사항이었답니다.
2026.04.05.sun
05: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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