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머릿방울새
野隱. 글. 그림
나뭇가지에 돋아나는 작은 싹들을 바라보며 새를 찾는 눈길은 빛나고 있었으며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기도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느끼는 순간
그곳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한 마리 새의 모습이 뷰파인더 안으로 들어올 때
셔터를 눌러보는 그 순간의 기분은 카메라에 담긴 녀석의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답니다.
아... 검은 머리방울 새로구나라고 이름을 되뇔 때 이러한 생각도 하여보곤 하지요.
이곳에서 너를 보다니 뜻밖이로구나.
아무튼 반갑다.
잠깐이지만 조우의 시간을 가져본 인연을 잊이 않으마 머무는 동안 마음껏 먹고 휴식을
취하고 가고자 하는 곳으로 날아가 멋진 짝을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손을 위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는 마음의 인사를 하고서 먼저 돌아서온 날에 본 검은 이마방울새.....
2026.03.31.tue
05: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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