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속한 물수리
野隱. 글. 그림
물수리가 빠른 다이빙으로 물고기 한마리를 낚아체 잡아들고 날으는 모습을 보려고 강으로
출사를 나서는 마음의 바람은 큰데 쉽게 볼 수있을지 모르겠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목적지에 당도하여 삼각대를 설치하고 기다려봅니다.
오늘 필자가 출사지로 선정한곳은 그다지 명성이 자자한곳이 아니어서 혼자만의 기다림은
같은 시간 일지라도 길게만 느껴지기에 자꾸만 휴대폰을 꺼내어 시간을 본답니다.
그렇게 얼마를 기다렸을까요.
저만에서 한마리 물수리가 보이기 시작하기에 조금만 더 가까이 오라며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으려니 정말 조금씩 가까이 오다가 다이빙을 하기에 바짝 긴장을 하면서 추적을 하는데
그만 다시 오르고 잠시후 또 한번의 다이빙을 하더니 또 날아오르다가 아예 멀리 사라져
버린 야속한 물수리 한마리의 멋진 포스를 담지 못하였지만 오후 시간도 있으니 기다려 보자고
마음을 다 잡고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아니하는 긴시간을 뒤로하고 돌아서온 출사지의
기다림을 마무리한 이야기랍니다.
2025.11.26.wed
05: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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