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오라기를 보았네요.
野隱. 글. 그림
어느 바닷가 작은 마을에 도착하여 언제쯤 썰물의 시간이 되며 얼마나 빠질까 하고 휴대폰으로
확인을 한 후에 몇 걸음 걸어보니 저만치에 회오라기 한 마리가 작은 웅덩이 고인물속을
들여다보고 있었으며 살짝 머리를 내미니 그만 날아 숲 속으로 사라진 길을 보고 잠시 후 숲 속을
향하여 그곳으로 걸어가는데 방향만 알고 있는 필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
녀석은 불안하였던지 불쑥 날아올라 쏜살같이 날아가기에 날아가는 방향을 따라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멀다 거리가 너무 멀다 싶었지만 그래도 녀석이 가는 방향으로 쭈욱 따라가며 담아본모습이었으며
물 빠진 뻘밭으로 들어가려 하니 어부님들이 안 된다며 말리시기에 이유를 물어보니 오늘은 물이
나갔다가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서 위험하다 하시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회하여 다른 길을
걸으며 다른 새를 열심히 찾아본 바닷가 출사길 이야기랍니다.
2025.01.02.thu
05: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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