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 할 때가 되었군.
野隱. 글. 그림
문지방이 닳아서 먼지가 날 정도로 넘나들던 아비어비 호반새가 먹이를 물고 와서
먹이지 아니하고 되돌아 날아가는 것을 보니 어느덧 이소 할 때가 되어서 유인술을
쓰는구나 싶어 그동안 찾아와서 무더위와 싸우며 지켜보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는 아쉬움의 빛이 드리워지더군요.
서울에 일이 있어서 다니러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내일 아니면 모래이면 이소를
할 것 같은데 혹시 멋진 장면을 선사하고 떠나가지 아니할까 하는 아쉬움의 미련을
가져 보았던 순간의 장면이랍니다.
2025.08.07.thu
05: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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