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에 둥지가 있을까.
野隱. 글. 그림
하늘이 두쪽이 나도 살아날 사람 아니 새는 있을 것이기에 오늘의 괴로움이 내일은 기쁨으로
다가올 것을 생각하며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 열심히 새끼들과 알콩달콩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그렇다고 확신한답니다.
농기계로 깔아 엎고 뒤집어엎어도 다른 곳에서 다시 또 포란을 하여 부화하면 열심히
키워서 둥지를 떠나는 이소의 기쁨을 느끼는 순간부터 폭풍성장을 위한 먹이를 먹이며
교육을 시키는 아비와 어미가 되어 바른길로 날아가 바르게 살기를 바라는 어버이마음으로
날려 보내고 홀가분한 날개를 펴고서 고향으로 돌아가 내년에 다시 온다 하는 인사는 받지 아니
하였지만 분명히 그러한 마음의 인사를 하면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믿어야겠지.....
어디에 둥지가 있을까.
녀석이 서있는 근처에 있겠지만 찾지 아니하고 그냥 그곳을 떠나왔답니다.
이미 진사분들과 농사 짙는 분들에게 혹독한 시달림을 받았던 녀석들이기에 더 이상 괴롭힘을
주지 아니하겠다는 생각에서 그리하였으며 잘했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올려봅니다.
2025.07.06.sun
05: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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