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오는 고니의 모습
野隱. 글. 그림
2026년 01월 15일에는 짙은 황사가 드리워져 있었으며 옅은 안개까지 함께 시계를 불편하게
하였던 날이었는데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리하면 고니라도 담으러 가보자며 집을 나서길
한참 후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 세팅을 맞추고 우두커니 서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 주려나 하고 바라보고 있으려니 정말 시계가 불편하기가 말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날씨가 그래서인지 넓은 그곳에는 필자 혼자 뿐이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
생각을 하면서 서있는데 기온이 봄날씨 같아서 포근하니 참 좋더군요.
그렇게 먼발치를 바라보고 있는데 두 마리가 날아오는 모습이 보이기에 거리가 멀지만 어쩌면
이러한 흐림이 아웃포커싱 처리가 되어서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 셔터를 눌러봅니다.
황사가 아니고 안개였으면 한층 더 예쁜 모습으로 다가왔을 터인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보며
역시 황사는 빛에 강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여보았던 고니의 모습이랍니다.
2026.01.23.frl
05: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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